.. 주와 동행 ..
주와 동행
발 앞에
자주 낙엽이 밟힌다
벌거벗은
나뭇가지는
죄와 허물로 죽은
옛 자아이며
옛 사람의 죽은 모습...같다
겉 사람을
씻어내고
물 막 오른 생명의 싹을
피워내는 초록빛 소망은
창조주의 소원이시리라
슬픔 이기엔
너무 맑고
기쁨 이기엔
너무 싸늘한
세상 풍속
가만히 보면
슬프지 않은게 없다
시린 손으로
새벽을 열고
언 발로
땅을 딛고 가는
무화과 잎 세상
그 땅을
측은히 여기시고
사람 사랑 위하여
잠시 오셨다...가신 분
곧
오시리라
하늘이 허락하신 만큼
땅을 밟고 사는 기간동안
....... 기 다 림 .......
땅의 소산으로
육신을 채우며
땅의 지식으로
숨 쉬며 살아가는 길..
죄가 들어온
첫째 아담의 세상에서
거짓 복음으로
세상 아픔 치료해주는
달라 붙어있는
검은 그림자
그 위를 덮은
십자가
공허한 땅
흑암의 땅에
빛으로 오신
예수 그리스도
감사하게도
함께 하시니
이 얼마나
다행한 일인가!
죽음의 땅에서
부활의 빛 따라가니
이 얼마나
소중한 일인가!
어둠 속을
걸어갈 수 있는 용기
주와
동행 함이라!!!




